시차문제도 있고, 요란한 밤거리 소음으로 잠을 설쳐서 그런지 피곤한 아침을 맞았다. 나에게 주어진 3일간의 이스탄불에서의 시간의 조금함도 있지만, 새들의 지져김에 더 잠을 잘수도 없고,, 오늘은 역사 지구 술탄마호멧으로 가기로 했다. 가끔 뉴스나 블러그 여행기에 나오는 일이지만, 간혹 한국 관광객을 등쳐먹는 사건이 종종있다. 나도 당했다. 그랜드 바자르에서 바가지쓰는건 애교수준이고, 밤거리에 "브라더"하고 다가와서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한국은 형제의 나라라며 자기가 술값낸다고 술마시자고 물으면 100% 타짜라고 보면된다. 개인적으론 술을 즐겨마시지 안는편이라 같이 가진 안았지만, 체류기간내 6명은 만난듯하다. 길거리에서 호객행위하는 상점, 식당도 거의 바가지라고 보면된다. 내 숙소, 호텔앞 식당에 저녁..
벌써 5년전 이야기지만, 한때 구매를 고려했던 포드자동차, 토러스아니면 MKZ를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으나 결론은 국산차 구매를 했지만 후회 막급,,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역시 국산차는 마무리가 문제인듯,, 예전 선인 자동차 매장을 둘러보고, 당시 MKZ의 개방감이 갑인 선루프와 독특한 디자인에 매료되어 버린 필자는, 한가지 아쉬움에 봉착했다. 다름아닌 안테나... 지금이 21세기인데,,, 왠 봉 안테나? MKZ를 구매한 지인의 이야기는 자동세차할때는 안테나는 잠시 분리한다고,,, 맨붕 그 안테나만 보자면 아마도 안티MKZ가 될 듯했다. 2개월후 지인을 다시 만나니, 차 안테나를 보란다. 자동세차에도 걱정없단다... 이베이에서 구매했다고,, 미국의 자동차를 보면, 아직도 안테나를 장착한 차량이 더러 있다...
유럽 출장을 준비하며, 이스탄불을 경유하기로 했다. 주위 사람들이 괜찬은 관광지로 그렇게 추천을 많이 했건만, 종교적인 이질감이라할까? 입맛에 안맞더니.. 친구도 만날겸해서, 경유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서비스 평이 좋기로 유명한 터키항공으로 티켓팅,,, 정말 말그대로 터키항공의 서비스, 기내식은 추천할만하다. 비지니스석부터는 쉐프가 직접 기내식 서빙을 해준다. 다음에 유럽을가도 터키항공을 타겠다는,,, 미리 3개월전에 사전 좌석 예약을 이코노미석 맨 앞자리로 잡아서, 추가 지불없이 비지니스석과 같은 여유를 누리며, 10시간 비행후, 이스탄불 도착... 오전 5시 도착, 입국 수속후, 6시부터 운행하는 지하철을 기다리고,, 지하철을 타니, 선이 굵은 터키사람들의 얼굴을 보니,,, 약간 쫌... 숙소는 호..
한국 악기 한류의 인기는 아이돌이나 드라마를 넘어 전통문화까지 관심을 갖게 만든다. 런던, LA, 파리 등 교민이 많이사는 해외의 대도시에는 한국의 날이 있는데,,, 행사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사물놀이패들이다.. 멤버중에는 한국인이 아닌 이도 보이는데,,, 이들은 첨엔 kpop이나 드라마로 시작해서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는것으로 발전하게된다. 그중에 하나가 한국악기인데... 실제로 가야금까지 구매로 이어진다. 한국악기의 메카.. 낙원상가를 가다보면 전통악기상점도 만나게 되는데,,, 현악기, 타악기, 복장에 악보까지,,, 많은 아이템을 만날수 있다. 문제는 배송인데, 배송비가 문제가 아니라,, 포장의 기술이 필요하다... 그것이 키포인트이다... 답은 찾아보면 나올것이다, 참고로 저가용 기타로 콜트기..
꾸준히 개최되고있는 대한민국여성발명품박람회, 이번엔 89개의 참여업체와 230점(국내 151점, 해외 23개국 79점)이 출품되었다. 특허청이 주관하고, 여성발명활동에 대한 관심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그리 대단한 출품작은 없는듯하다. 대다수가 소기업이거나 개인이 출품하였고, 마케팅이나 자금력이 부족하여, 상품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발명의 목적은 상품화인데, 우리나라 시스템하에서는 상품화까지 가기가 상당히 어려운게 사실이다. 왜 우리나라는 미국 실리콘벨리처럼 크게 성장하는 벤처기업이 나오지않는 가를 정부 공무원이나 정치인들께서는 현실을 직시해 주시면 좋겟다. 왜 대기업의 하청기업화 되다가 망하는지, 왜 10년이상가는 벤처기업이 나오기가 힘든지를,, 다양한 나라에서 여성발명인들이 참여했다..
해마다 열리는 우수중소기업 마케팅 대전, 270개 업체가 참여했다.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주관하는 우수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은 중소기업 팔로 개척을 위하여 열리는 박람회지만, 조금 더 참여의 문턱을 낮추면 어떨까하는 생각이든다. 초창기 이베이셀러 한분이 이곳에서 남성용 벨트 버클 제조사를 만나 큰 재미를 봤다는 말을 듣고 꾸준히 참관하고, 미팅도 자주하는 박람회이기도 하다. 금년에도 품목의 큰 변화는 없지만 몇몇 참가 회사가 흥미로운 제품을 가지고 참여하기도 했다. 떡 전문업체 떡이안(http://riceclaymall.com/) 첨엔 일반적인 떡 제조업체였지만 지금은 그 장소 콘셉에 맞게 제품을 세분화하여 제조하고 있다. 일반 떡케이크, 답례떡, 선물세트 그리고 라이스클레이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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