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에서 살아남기-2
A 예전 뉴질랜드에서 지낼때 일이다. 뉴질랜드의 렌트용 아파트나 개인주택은 대개 오븐이 빌트인으로 들어가 있다. 한국 촌놈이 로스트 치킨 한번 해 먹겠다고, 생닭을 할인점 파크엔세이브에서 사와서,, 버터 바르고, 후추 뿌리고, 보기 좋게 오븐 돌리고 한 40분을 기다렸다. 오븐열고 먹어보니, 육즙은 다빠지고 퍽퍽한 닭고기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옆집 뉴질랜드인 이웃에게 물어보니, 크게 웃더니 예열을 안하고 그냥 넣었냐고 물었다,,,,돌파리 요리사 티 엄청냈다... 스테이크나 로스트 치킨이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살아있는 비밀은 240도 20분의 예열이였다.. 90% 뉴질랜드 집의 기본 구조는 나무로 되어있고, 단층 또는 복층 구조이며, 뒤뜰이 있다. 뒤뜰이 있다면, 당연히 BBQ 그릴이 있다, ..
아침종소리 컬럼
2019. 1. 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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