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소피아 다음 술탄마호멧 지구를 더 둘러볼 생각이였으나, 친구가 빨리 오라고 보챈다. 어짜피 하루 더시간이 남아있으므로,,, 톱카프궁전을 뒤로하고 이스탄불 아시아 지구로 갔다. 어제 친구의 생일잔치인데 같이 참석 할생각이 있냐고 물으니,, 나야 주저없이 OK.. 터키인의 생활상도 알겸,, 얘네들은 어떻게 놀까하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목적지는 마르마라이(marmaray) 라인 거의 끝인, 카르탈(kartal)역. 이스탄불내 아시아 지구인 카르탈에 가기위해서 보스포로스 해협을 해저터널로 지나야한다. 생각보단 발전된 교통기반시설에 놀랐다. 그리고 지하철에 또한번 놀라고,,,, 그리고 발견한 마크,,, 현대차그룹 산하 기업 현대로템이 만든 지하철이였다. 이런걸 볼때면 애국심이 샘 솟는다. 생일잔치 장소인 라이..
시차문제도 있고, 요란한 밤거리 소음으로 잠을 설쳐서 그런지 피곤한 아침을 맞았다. 나에게 주어진 3일간의 이스탄불에서의 시간의 조금함도 있지만, 새들의 지져김에 더 잠을 잘수도 없고,, 오늘은 역사 지구 술탄마호멧으로 가기로 했다. 가끔 뉴스나 블러그 여행기에 나오는 일이지만, 간혹 한국 관광객을 등쳐먹는 사건이 종종있다. 나도 당했다. 그랜드 바자르에서 바가지쓰는건 애교수준이고, 밤거리에 "브라더"하고 다가와서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한국은 형제의 나라라며 자기가 술값낸다고 술마시자고 물으면 100% 타짜라고 보면된다. 개인적으론 술을 즐겨마시지 안는편이라 같이 가진 안았지만, 체류기간내 6명은 만난듯하다. 길거리에서 호객행위하는 상점, 식당도 거의 바가지라고 보면된다. 내 숙소, 호텔앞 식당에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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