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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 Tour

2016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참관기

아침종소리 2019. 1. 21. 17:41

국내 오리온 초코파이의 마시멜로우 성분엔 돼지에서 추출한 젤라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이를 대체한 소젤라틴을 함유한 초코파이를 이슬람권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선 "할랄"이란 단어조차도 아직은 낮설은 단어이기도 하다.

할랄이란 이슬람교인들이 먹고, 쓸수잇는 제품의 총칭이다.

금지되는 것은 크기 두가지, 돼지고기와 알콜(0.5~1.5이하)이 들어간 제품이고.

이슬람율법에의한 도살, 저장, 운송, 가공 등 할랄인증을 받은 공정을 거친 제품만이 이슬람 국가에 수출, 또한 이슴람인에게 판매가능하다.

할랄시장은 18억인구와 2016년 기준 4000억원 시장을 가진 시장으로, 세계시장 21.3%를 점유할것으로 예상된다.

 

 

 

 

2016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사실 그렇게 활성화되어 있진 않다. 국내외 회사가 할랄 제품을 소개하는 장터라 할수 있는데,, 제품의 종류는 극히 제한되어 있다.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선 인스턴트 라면과 과자류가 전부였다.

 

 

 

 


얼마전에 인도네시아에서 지인들이 왔엇는데, 그들에게 들은 가장 큰 애로점은 할랄에 관련된 것이였다. 어떤 음식을 먹어도 되는지 인지하는것에 대한 애로였다. 그도 그럴것이 필자가 예전 자카르타 출장 갔을때, 매운것을 먹고싶어 컵신라면을 사먹었는데, 맛이 조금 달랏다, 물어보니, 매운조미료를 덜 넣고, 고기성분도 달리했다고 한다. 먹거리에 대한 율법도 상당히 철저한듯하다.

 

 

 

 

 

 

 

 


터키 부스에선 전통 빵도 한번 먹어보기도 하고,,

 

 

 

 

 

 

 

 

 

 

 

 

 

 



조금은 이해가 안갔던 러시아, 멕시코, 베트남 무역 부스,,,

 

 

 

 

 

 


그외 한국지자체에서도 참가하엿다.

 

 

 

 

 

 

 

 

 

 


우리나라 국민의 인식은 가깝진 않지만, 일부 수출기업에선 예전부터 인증을 받고 수출되고 있고, 일부 제품은 인기 제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2015년 말레이시아와 두바이에서 1200만달러 (142억불) 농산물 수출성과를 거두었으며, 국내 할랄인증 대표기업, 아워홈, CJ에선 김치와 김을 대량 수출하고 있다.

아직 활성화는 안되어있지만, 앞으로 무한 성장 가능한 할랄산업,, 박람회 또한 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같이 개최햇던

제15회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지자체별 지역 농산물의 전시 홍보의 장이였다

사실 우리나라 유기농 규정이 좀 모호하여,,,,

유기농보다는 친환경 농산물이 맞을거 같다...

횡성한우로 대표되는 지역을 상징하는 농산물의 브랜드화는 점점 발전되는 것 같다.

대표 작물을 기본으로 가공 식품도 상당히 많이 나온듯하다.

 

 

 

 

 

 



한국의 농수산품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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