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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종소리 컬럼

이베이에서 살아남기-6

아침종소리 2019. 1. 23. 03:02

여러 분야의 재활용시장이 있지만, 일반 소비자용 재활용시장은 우리나라에 있어서 아직은 생소한 시장이며, 시장성이 없는 분야라 하겠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산 단가와, 일반 생산방식에의한 생산 단가가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재활용 생산방식의 단가가 더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설사 만든다 하더라도, 이런 상품을 소비해줄 시장이 좁거나, 존재하지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쓰레기처리 시설의 포화상태와 자원의 낭비로 인해 재활용 산업은 장려해야할 분야라 하겠다.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재료부터 재활용의 시도가 종종 이루어지는데, 먼저 선입견을 없애는 것이 재활용 시장의 성패가 달려있다. 요즘엔 재활용이란 말보다는 업싸이클링이란 말로 불려지는데 성공 사례도 종종 알려지기 시작한다.

몇몇 지방자치단체가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등, 재활용 장려 차원에서 여러 행사가 있어왔는데,  여기서 몇가지 눈여겨 볼 사례가 있어 소개하겠다.


터치포굿(http://shop.touch4good.com)에서는 서울대 교수와 학생이 쓰고 버리는 이면지를 포스트잇으로 재활용한 제품,

수능을 앞둔 수험생에게 선물하는 재미도 있을듯하다.

 

 

 

 

 

 

 

 

지하철 광고판과 폐타이어을 이용한 가방과 파우치 등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디어도 참신하고, 디자인적인면도 훌륭하다.

 

 

 

 

 

폐현수막으로 신발을 만들어, 기부부터 시작한, 사회적 기업을 지향하는 대학생 기업 꿈이알(꿈er).

 

 

 

 

 

 

미대생의 그리다 버린 그림을 패션 가방으로 상화품 시킨, 얼킨(http://ulkin.co.kr). 7~10만원대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업싸이클링 분야에서 상업화를 성공시킨 대표적 회사이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 하겠다.

 

 

 

 

 

업사이클링 트렌드는 이젠 세계적인 추세이다. 스위스의 업사이클링 업체 프라이타크(https://www.freitag.ch/en)는 전 세계 460개 매장을 운영하는 업사이클링의 대표적인 회사로 발전했고, 한해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업사이클링 시장은 정착단계이며, 계속적인 성장이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시장규모는 2007년 5억원에서 올해는 150억원에 이를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업사이클링,, 주시할만한 시장이라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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