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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ght No 1013

찬란한 유산의 도시, 이스탄불(2)

아침종소리 2019. 1. 23. 00:08

시차문제도 있고, 요란한 밤거리 소음으로 잠을 설쳐서 그런지 피곤한 아침을 맞았다.

 

 

 

 

나에게 주어진 3일간의 이스탄불에서의 시간의 조금함도 있지만, 새들의 지져김에 더 잠을 잘수도 없고,,

오늘은 역사 지구 술탄마호멧으로 가기로 했다.


가끔 뉴스나 블러그 여행기에 나오는 일이지만, 간혹 한국 관광객을 등쳐먹는 사건이 종종있다.

나도 당했다. 그랜드 바자르에서 바가지쓰는건 애교수준이고, 밤거리에 "브라더"하고 다가와서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한국은 형제의 나라라며 자기가 술값낸다고 술마시자고 물으면 100% 타짜라고 보면된다. 개인적으론 술을 즐겨마시지 안는편이라 같이 가진 안았지만, 체류기간내 6명은 만난듯하다.

길거리에서 호객행위하는 상점, 식당도 거의 바가지라고 보면된다. 내 숙소, 호텔앞 식당에 저녁식사를 했다, 물론 호객꾼의 친절함에 반해서,,, 메뉴판의 가격 또한 착한 가격이였다. 식사후, 계산할때는 서비스료, 세금이 더해진단다. 바가지 제대로 걸렸다.

식대에서 30%는 더 낸듯하다.  나중에 터키 친구에게 불평하니 웃으며 한마디한다... "you are tourist... kkk" 

이 식당은 가지마시길, 맛도 그닥,,, 비추천. 이스티크랄 에비뉴(Istiklal Ave)에 위치해있다.

 

 

 

 

 

 

트램을 타고 튜넬에 내려서 그 유명한 낚시터, 갈라타 다리를 걷는다. 전갱어와 고등어를 잡는 듯한데,, 한국에서의 낚시채비와는 좀 다른 듯하다. 물어보니 팔기도하고, 집에 가져간다고 한다. 다리건너 고등어 케밥도 먹어봤지만,, 다시 또 먹어야겠단 생각은 안드는듯,,

 

 

 

 

 

 

 

 

 

 

 

트램을 타고 술탄마호멧으로... 그리고 지하궁전, 저수지인 예레바탄 사라이에 도착,,

지하수에 물고기가 참 많이 산다는것도 신기했지만, 저수용량 또한 놀랫다.

 

 

 

 

 

 

 

 

그 유명한 메듀사의 얼굴도 보고,,

 

 

 

 

 

 

 

 

 

 

 

 

 

 

 

아야소피아와 블루모스크 둘러보기전에 식당에 둘러 닭다리를 시켰다. 닭고기 맛도 괜찬았고,, 빵맛도 괜찬았다..

 

 

 

 

 

블루모스크를 먼저 가기로 했다. 예전엔 교회였다가 이슬람 모스크로 개조된곳, 벽화를 보면 예전에 교회였다는 것을 알수 있듯이, 이스탄불의 역사를 느낄수 있는 곳이다.

 

 

 

 

 

 

 

 

 

 

 

 

 

 

 

 

 

 

 

 

 

 

 

 

 

예전에 로마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느꼈던 장엄함과 위압감을 느꼈다. 하나의 건축물이 이렇게 사람을 감성을 압도할수 있을까?

그동안 관심조차없었던 이슬람 문화에 대해 하나씩 편견이 깨져가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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