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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 Tour

서울국제간편식HMR전시회. 코엑스

아침종소리 2019. 1. 22. 14:59

 

 

HMR 이란 Home Meal Replacement 의 약자로 우리말로 번역하면 가정대용식 또는 가정간편식, 즉 인스턴트 식품을 의미한다

사람의 생활패턴에 따라 메뉴도 유통방식도 변화하기 마련이다.

인구의 증가, 고령화, 소득 양극화로 인해 HMR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의 성장을 만냥 반길것이 못되는것이 그만큼 양극화가 심화된다는것을 의미이기도 하다. 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작년 가정간편식 시장은 전년 대비 35% 성장한 2조700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에도 3조원이 넘을 전망이다.

오래된 간편식의 전설, 라면을 시작으로 햇반의 대히트 이후,, 이젠 죽, 국, 여러가지 반찬, 냉동 피자, 냉동 만두, 통조림 등 종류도 다양해졌다.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삼시세끼를 해결할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삼양라면과 농심으로 시작된 간편식 시장이 이젠 CJ, 오뚜기, 신세계, 대상, 목우촌, 동원 등 대기업들도 차차 시장에 안착하거나 준비하고 있다.

 

서울국제간편HMR전시회는 국제라는 단어는 조금 어색했다. 참여기업 대부문이 국내기업이기 때문이다.

 

 

 

 

 

전자렌지에 알루미늄 호일을 넣고 돌리면 불꽃이 튀면서 아마도 불꽃놀이를 보게될것이다. 전자렌지를 이용할수 있는 재질은 제한되어 있다. 합성수지 플라스틱 용기를 넣기도 하는데 그건 환경 호르몬도 같이 먹게되는 짓이고, 대개 종이나 사기그릇, 전자렌지용 유리용기 등을 선호 한다. 그런데 i2r(www.i2rkorea.com) 제품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할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릴, 오븐 등 직화에서도 사용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일반 소비자에겐 생소한 i2r(www.i2rmall.com)은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고, 알루미늄 포장용기(Smoothwall Aluminium 부문) 세계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우리나라 홈플러스를 소유한 영국 테스코에서 본사 매장에 프리미엄 제품의 포장용기에 i2r의 알리미늄 포장용기를 도입하면서 성장해왔다. 국내에도 gs25의 부대찌개, 도미노피자 사이드 메뉴, 파리바게트 홈다이닝의 용기가 알루미늄 용기로 사용중이고, 서서히 사용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간편식을 한층더 고급스럽게,,, 비셰프. 틈새시장을 노린듯한데, 이정도의 가격과 퀄리티라면 나가서 사먹는게 낫지 않을까?

 

 

 

 

 

 

 

뒤늦게 목우촌에서도 간편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4가지 국종류와 삼계탕 3종,,

 

 

 

 

 

 

 

 

편의점 홍보 부스,,

백화점 3사의 점포 수는 더 이상 늘지 않고있다. 그리고 할인점도 신규매장이 더이상 가파르게 늘고 있지 않다. 이유는 점포가 들어설 부지도 구하기 힘들뿐더러, 법적인 문제와 그 분야 시장이 포화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편의점 만큼은 계속적인 성장과 점포수가 계속적으로 늘고 있다. 자영업자들의 수요가 계속있고, 백화점과 할인점은 정체상태지만 편의점 매출만이 계속적인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5개업체가 경쟁하는 레드오션 편의점 시장에 신세계가 위드 미(with me)로 신규 진출했지만,,, 8000개가 넘는 점포수의 CU가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간편식 시장에 진출한 동원홈푸드, 온라인 시장을 주 타켓으로, 보다 다양하고, 건강식단을 컨셉으로 홍보하고 있다

 

 

 

 

 

 

 

 

 

존경 받을만한 기업 오뚜기, 사회공헌에서도, 기업 상속에 있어서도, 우직하고 정직하게,,, 응원합니다.

 

 

 

 

 

 

한식 세계화의 선두주자 CJ, 동네 상권을 죽이는 거대 자본이긴 하지만 한식을 체계화 시키고, 세계에 알리고 있는 첨병 역활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중 가장 많은 종류의 제품을 전시했고, 제조-매장-유통-미디어를 하나로 시스템화 시키는 마케팅 교본을 만들었다.

 

 

 

 

 

 

 

 

신세계 이마트 PB 상품 피코크도 참여하시고,,

 

 

 

 

 

 

바쁜 직장인을 위한 조식,, 죽.  다림죽(www.dalimfood.com)도 참여했다.

 

 

 

 

대상도 준비중인듯,,,,

 

 

 

 

개인적으로 관심있었던 부스,,

어릴적 거의 모든 중국집은 라드유(쇼팅)로 요리를 했기 때문에 그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있었다. 지금은 콩기름으로 하기에 예전의 그 맛과는 다른 맛인데,, 필자는 태국이나 중국에서 예전의 그 맛을 기억하며 볶음밥을 종종 먹는다. 제조 과정의 문제와 성인병이 문제된다고 콩기름으로 사용중인 우리나라에서 라드유라,,,,, 과연?  보다 위생적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먹는거 가지고 장난 좀 안쳤으면 하네요.

정직하게 만드셔서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간편식 박람회 내년이 더 기대됩니다.

일본의 편의점에 가보면 즉석 우동은 물론 닭도 바로 튀겨주는 곳도 있습니다. 삼각김밥을 보듯, 우리나라는 일본의 문화를 따라가는 경향이 많은데,, 내년엔 어떤 신제품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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