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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ght No 1013

태국 출장 (3)

아침종소리 2019. 1. 21. 17:57

후아힌은 파타야에 비해 상당히 한적하다. 호텔은 많으나 파타야에 비해 북적이지도 않다.

화요일에 가서 그런지 그렇게 많은 관광객도 안보이고, 피크시즌도 끝물이라,,,

나에겐 더없이 좋은 그런 평화로움을 느꼈다...

숙소는 아마리 리조트, 50% 할인 프로모션이란다. 친구는 패밀리룸으로 잡고, 나는 그냥 독방..

모던하고 지은지 얼마안된 듯 모든것이 깨끗하다.

 

 

 


로비도 현대적이고, 직원들도 상당히 친절하다..

사진에 보이는 툭툭을 타고 해변까지 셔틀서비스도 한단다.

객실 창문을 연 풍경은?

 

 

 

 

 

 

 

 



바다가 보이고,,,,

사진상의 건물은 레지던스란다.. 주방도 있는,, 우리나라의 콘도와 같은 시스템.

호텔 수영장,, 물도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다. 평일이고 한 낮이라 수영을 즐기는 사람은 없는 듯하다.

뒤뜰도 잔디와 함께 잘 정돈되어 있다.

 

친구가 해변에 가잔다. 툭툭이타고,,,

해변에 도착하니, 아마리 리조트 전용 라운지가 있다. 우리나라 유명 해수욕장도 더러 있지만

바와 함께 있는 이런 라운지는 첨본다.

 

 

 

 

 

 

 

 

 

 

 


너무나 조용해서 쓸쓸했던 후아힌 해변..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준다.

그냥 멍하니 20분간 바다만 바라보고왔다.

 

해변 동쪽의 조그만 동산과 사원에 가기로 했다.

원숭이도 보러가잔다...

 

 

 

 

산에 올라가는 중에 만난 엄마 원숭이. 가슴에 젖먹이 새끼를 안고 서있다

방문객이 워낙 많이 먹을걸 던져줬던지, 차 소리만 나면, 길가에 나와 도열한다.

저 원숭이들이 나중에 사고를 칠줄이야...

 

사원에 왔다. 사원명은 카오 따끼압이란다

높고, 많은 계단은 권위를 상징하는 듯하다.

하늘에 계신 부모님, 가족과 친구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나의 일도,

 

 

 

 

 

 



사원에서 본 후아힌 해변의 풍경도 감상하고.

 

 

 

 

 

 

 

 

 

사원에서 내려와 차 안을 보니,

차안에 있던 콜라를 비롯한 음료는 원숭이들이 문을 열고 들어와 다 마셔 버려다.

빈 페트병은 차 주위 널부려져 있고 ㅎㅎㅎ

어이가 없었다. 차문을 연거며, 페트병도 따는 원숭이...

친구가 문을 안잠그고 사원에 갔던 모양이다.

그냥 서로 얼굴을 바라보면 웃기만,,,

 

웃긴 추억하나 만들고 가는듯하다..

원숭이도 먹고 살아야겠지?

그래서 사원에 원숭이가 많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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