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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ght No 1013

방콕, 자카르타 탐방기 (2)

아침종소리 2019. 1. 21. 17:15

제조업이나 유통업의 큰 숙제는 유통채널을 얼마나 다양하느냐에 있다.

박람회 참가는 기본적인 해외 마케팅의 한 방법이지만 투자대비 홍보효과는 ,,,

제품에 따라서 겠지만, 대박치기는 쉽지않다. 그래서 사전 시장조사를 많이 나가는데,

방콕과 자카르타의 시장조사는 박람회 참가전의 사전조사라 할수 있었다.

 

태국은 인구 6.7천만의 인구로 2.5억의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보단 구매력의 스팩트럼이 훨씬 넗고,

섬이아닌 대륙에 접해있는 나라라 사회기반 시설이 상대적으로 잘되어있다.

방콕의 지하철 노선도 5개나되고, 버스노선도 잘 정비되어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는 현재 지하철 1개노선을 몇년째 건설중이다. 인도네시아는 원유가 나오는 나라임에도,

부의 편중이 너무 심해, 빈민층이 상당히 많은듯하다 그러다보니 치안의 문제가 항상 대두되는데,,

상업의 상당부문을 중국계 인도네시아인이 장악하여, 중국인에 대한 원주민의 반감도 대단하다.

그런 문제의 폭발은 90년대 말 자카르타 폭동사건으로 촉발된다.

 

방콕이나 자카르타의 대표적인 쇼핑몰을 둘러보면, 우리나라 코엑스 몰 안부럽다.

방콕의 센트럴 월드, 파라곤,,, 자카르타의 그랜드 인도네시아, 몰어브 인도네시아,, 등은

규모나 시설면에서 코엑스몰 보다 넓고, 인테리어 또한 상당히 현대적이다.

 

이번 출장 아이템을 한가지씩만 말하자면

수출 아이템은 화장품이고 수입 아이템은 Luwak coffee였다.

화장품은 현지 국산 화장품의 가격 조사, Local brand의 품질과 가격 조사였다.

동남아에서 한국산 화장품의 인기는 참 좋다.

방콕 시암의 번화가내 이니스프리 매장은 태국인, 태국으로 관광온 중국인으로 인산인해였다.

매장의 인테리어도 한국과 같고, 백화점내 매장 인테리어도 거의 같다.

태국이든, 인도네시아든, 필리핀에서도 본듯한데, 한국화장품인데 현지화한 한국화장품도 더러 본듯하다

 

방콕의 한국 화장품 매장

 






 

 

 

 

 

방콕의 현지 화장품 멜티샵

 

 

자카르타의 한국 화장품 매장

 

 

 

 

 

 

 

 

 

 

 

 

 

 

 

 

 

 

 



인도네시아의 유명한 생산 품목중의 하나가 루왁 커피다

베트남의 족제비 커피나 마찬가지인데,,,사실 맛에 있어선 크게 구별을 하지 못했던거 같다.

커피 루왁이란 카페도 성업중인데, 모델이 우리나라 이민호이다.. 한류는 인기는 아직도 대단한듯하다.

지금도 대장금 얘기를 하고 있으니,,,,

 

 

 

 

 

 

 

Kalpal Api사와 미팅도 하고,, 자카르타에서 2시간 떨어진 반둥 근교에 있는 루왁카피 농장에서 똥냄새 엄청 맡고오고,,

하여간에 재미난 투어였던것 같다.

 

수출도 어렵지만, 수입도 어려운듯합니다... 하면 할수록,,,

새로운 아이템을 만나면 흥분되고 재미있는데,,, 참 무섭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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