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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ght No 1013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아침종소리 2019. 1. 23. 00:32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영국 런던행 터키항공 비행기편을 기다리며, 낭만적인 이스탄불의 추억들이 생각난다.

기회가되면 재방문을 하고 싶을 정도로,,,


저 비행기가 런던 게트윅 공항까지 데려다줄 뱅기,,, 안전하게 도착해주길,,

 

 

 

런던에 도착후, 다음날 박람회 참석하고 파리에 가야해서, 숙소를 유로스타가 출발하는 세인트 판크라스역근처에 예약했다.

런던의 물가가 비싼건 익히 알고 있었으므로 호텔의 수준은 기대하지도 않았다. 엑셀시어 호텔 런던 (Excelsior Hotel London) 별이 3개,,,,

 

 

그런데, 개별 화장실이 없다.  층별 공동화장실과 공동 샤워실,,,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 호텔이다.

1박당, 세금포함 9만5천원, 정말 이스탄불이 그립다.

 

 

 

난방이 안되서 추워서 잠을 두번이나 깼다. 그리고 알람인듯 울려되는 새 소리에 6시 기상,,

 

 

그리고, 박람회 참석,,, 미팅,,, 미팅


1.5일의 런던 일정을 끝내고 무얼할까 고민을 하다가, 역근처에 있는 대영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사실 1992년 당시 유럽배낭중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작은 가방을 날치기 당했다. 그 안에 있던 카메라 필름들, 런던에서 파리를 거쳐 마르세유 이르는 7개정도의 필름도 함께 사라졌다. 남는건 사진뿐인데, 그 많은 추억이 다 날라갔던 것이다.

그래서 다시 유럽에 갈 기회가 된다면 예전 잃어버린 추억들을 다시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


예전의 대영박물관내의 인테리어 콘셉은 기억이 안난다. 단지 외관만 어렵풋이 기억이 날뿐,,

 

 

 

 

대영박물관내의 무선 오디오 전시해설의 스폰서를 대한항공이 하고 있었다. 예전엔 박물관내에서 한글을 볼수없었는데, 이젠 간혹 볼수도 있고, 한국관 또한 특별 전시중이였다.

 

 

대영박물관의 아이콘중에 하나인 로제타석, 이 비석의 발견으로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의 해독이 가능하게되었는데, 이 문장의 해독은 고대 이집트의 문명세계를 밝혀내는 인류문화사의 가장 중대한 사건이었다.

 

 

 

 

 

대영박물관에 인테리어 콘셉을 보면, 일부는 익히 보아왔던 전시관 인테리어인데, 전시가 시작되는 1층의 콘셉은 마치 도서관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 한다.

 

 

 

 

 

 

 

그리고 이집트보다 대영박물관이 더 많다는 미이라...

역시 대영박물관의 백미는 미이라다.

 

 

 

 

 

 

 

 

 

 

 

 

 

 

 

 

 

협소하지만,, 한국관 특별전시실

 

 

 

 

 

 

관람 후, 런던에 왔으면 먹어야 할 음식,,, fish n chips.

토마토 스프도 같이 주문했다. 토마토 스프 맛이 괜찬다. 피쉬엔 칩스도 기대해 본다.

그런데 내가 먹어본 피쉬엔 칩스중 가장 맛이 없었다. 뉴질랜드에서 먹었던 피쉬엔칩스가 헐 낫다...

박물관 앞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식당 뽑기를 잘못했나?  후회 막급,,,

 

 

 

 

 

 

내일 아침이면 파리로 가애야한다..

언제 비가 또 올지 모르니, 멋진 세인트 판크라스역 사진이나 찍어둬야겟다..

빨간 벽돌의 고풍스러운 세인트 판크라스역,,, 다음에도 또 만나길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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