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율은 1990년 39.5% 이후로 점차 낮아져, 2010년 기준 31.3%로, OECD 평균의 2배에 달한다. 안좋은 경제 사정으로 명퇴나 회사 부도, 사직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자영업 전선에 내몰리게 되는데,,, 프랜차이즈 박람회가 회를 더 할수록 발전하고, 다양화되는 것은 반길 일이지만, 그 뒷면을 보면 씁쓸한 어두운 면이 자리잡고 있다. 예전 지인이 설* 매장을 내고 창업을 했다. 그 당시엔 런칭이 얼마안된 팥빙수 브랜드이고, 인기가 꽤 좋아서 매장을 2개를 더 냈다. 5년이 지난 지금 그 지인은 더이상 하고 있지않다. 5년새 2.5억원을 날리고, 매장을 더 오픈할것을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다. 실패의 원인은 본사에서 계속 인근 지역에 매장을 오픈했고, 경쟁 브랜드도 계속 ..
항상 해외 박람회랑 비교하게되는데,,, 몇년전에 독일 뉘른베르그 toy show를 참관했었는데, 신선한 충격이였다. 우리나라는 B to C가 주류를 이루지만, 그 박람회는 B to B가 주류를 이루며, 박람회 규모나 상담을 하는 매너, 제품의 디스플레이 등은 우리나라와 비교를 할수가 없었다. 참으로 많이 배우고 온 박람회라 할수 있었다. 국내 박람회는 사실 expo라든가 앞에 international라고 쓰기엔 너무 허접한 박람회가 많다. 요즘 소규모 전시기획사의 난립도 문제이긴 하지만, 내국인용 전시회지 국제 박람회라고 하기엔 너무 초라한 박람회가 많은데,, 전통이 있고, 규모도 상당히 커진 몇몇 박람회는 프레스 데이, 또는 비지니스데이를 통해서 실질적인 국제 박람회다운 격식을 갗추고 국제 언론에도 노..
A 예전 뉴질랜드에서 지낼때 일이다. 뉴질랜드의 렌트용 아파트나 개인주택은 대개 오븐이 빌트인으로 들어가 있다. 한국 촌놈이 로스트 치킨 한번 해 먹겠다고, 생닭을 할인점 파크엔세이브에서 사와서,, 버터 바르고, 후추 뿌리고, 보기 좋게 오븐 돌리고 한 40분을 기다렸다. 오븐열고 먹어보니, 육즙은 다빠지고 퍽퍽한 닭고기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옆집 뉴질랜드인 이웃에게 물어보니, 크게 웃더니 예열을 안하고 그냥 넣었냐고 물었다,,,,돌파리 요리사 티 엄청냈다... 스테이크나 로스트 치킨이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살아있는 비밀은 240도 20분의 예열이였다.. 90% 뉴질랜드 집의 기본 구조는 나무로 되어있고, 단층 또는 복층 구조이며, 뒤뜰이 있다. 뒤뜰이 있다면, 당연히 BBQ 그릴이 있다, ..
자동차는 3만개 정도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다보니 연관된 산업분야도 상당히 다양하다. 철강, 전자, 광학, 레이져, 소프트웨어, 도료, 세라믹, 화학, 계측장비 등등 대우와 삼성의 실패라는 아픔도 있지만 전자, 조선 등과 더불어 한국의 경제부흥을 이끌어왔고, 파생된 관련 산업의 기술 발전도 이끌어 왔다. 요즘 한국 조선업의 불황으로 많은 실업자를 양산하고, 조선업의 거품이 꺼져가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이태리 피아트 자동차 전장사업부문 인수타진을 한것으로만 봐도' 자동차 산업의 전망은 아주 밣다 하겠다. 21세기 들어 자동차산업의 페러다임이 조금씩 바뀌고, 자동차 개발콘셉이 연비, 하이브리드로 가고있는 상황에서,, 현대.기아차의 운명은 하이브리드 시대를 맞아 얼마나 시대에 부응하는 하이브..
제조업이나 유통업의 큰 숙제는 유통채널을 얼마나 다양하느냐에 있다. 박람회 참가는 기본적인 해외 마케팅의 한 방법이지만 투자대비 홍보효과는 ,,, 제품에 따라서 겠지만, 대박치기는 쉽지않다. 그래서 사전 시장조사를 많이 나가는데, 방콕과 자카르타의 시장조사는 박람회 참가전의 사전조사라 할수 있었다. 태국은 인구 6.7천만의 인구로 2.5억의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보단 구매력의 스팩트럼이 훨씬 넗고, 섬이아닌 대륙에 접해있는 나라라 사회기반 시설이 상대적으로 잘되어있다. 방콕의 지하철 노선도 5개나되고, 버스노선도 잘 정비되어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는 현재 지하철 1개노선을 몇년째 건설중이다. 인도네시아는 원유가 나오는 나라임에도, 부의 편중이 너무 심해, 빈민층이 상당히 많은듯하다 그러다보니 치안의 ..
필자의 여러 취미중 한가지는 박람회 참관이다. 너무 감이 먼 박람회가 아닌 이상 거의 둘러본다. 트렌드도 읽을수 있고, 정보도 많이 얻는다. 그리고 거래선도 얻게 된다. 대개의 국내 박람회는 동경의 빅싸이트, 홍콩의 컨벤션센터, 독일의 메쎄의 박람회와 비교하자면 아직 국제적 참여도는 멀었지만, 행사의 참여도와 시설은 타 유명 박람회와 비교하여도 크게 떨어지진 않는다. 근 5일을 둘러봐야 눈에 들어오는 광조우 박람회장을 제외하고 말이다. 이번에 둘러본 KITAS는 작년에도 둘러봤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대기업은 참여하지않은 고만고만한 소기업의 홍보장터 같았다. 작년에 비해서선 좀 다양하고, 기술적 진보도 보였지만,,, 아직도 평판 프린터를 이용한 핸드폰 케이스 장사는 여전하다. 기술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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